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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2023-04-14
현대차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위아는 12개 부품 협력사들의 공정검사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인데요. 중소기업들은 품질을 강화하며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겠죠.
지난 3월 31일, 현대위아가 공정검사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한 협력사 공장 '범우정밀'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시연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범우정밀'은 품질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는 물론, 모든 프로세스의 전산화를 통해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다는데요.
송창현 대표 / 범우정밀
공정 검사 스마트 시스템 구축 후 검사를 작업자에 의존하지 않고 디지털 자동 측정, 측정시간 예보, 불량 발생 시 관리자에게 문자 발송 등 측정값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통제적 공정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기존에는 사후 검사의 품질보증에서 현재는 사전 예방 관리를 통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 품질 데이터가 수집·관리되는 스마트한 공정이 선보여져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동호 팀장 / 현대위아 상생협력팀
기초단계지만 유효성 있는 공정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현대위아 주요 협력사 12개 사에 대하여 무상으로 구축하여 현장 적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활동이 잠재된 품질 문제를 한순간에 개선할 수는 없겠지만 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협력사 자체 개선 아이디어에 마중물이 되는 영향력으로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들의 공정검사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술적 지원 범위를 확대해 품질 수준을 한 층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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