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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나서
2021-09-09
현대위아가 ‘임직원과 함께 걷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돕는데 나섰습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31일‘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사)희망VORA에 총 555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 전액을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해 더욱 의미가 큰데요.
현대위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임직원 함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탄 합산 거리가 총 55만5000㎞에 도달해, 1㎞ 당 100원씩 적립한 금액 총 5550만원이 모였습니다.
현대위아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자동차 부품기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지원하는데 쓰기로 했는데요.
특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자녀 중 ‘자립통장’에 돈을 불입하지 못해 정부가 매칭하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달해, 성년이 된 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증진과 교통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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