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교복 및 책가방 구입비 1,900만원 기탁
-매월 임직원 동참 ‘급여 1%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현대위아 직원들과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황효선 부회장, 김노학 회장, 현대위아 박재현 부장, 황선진 사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
공작기계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뜻 깊은 선물을 지원했다.
현대위아 직원들은 지난 10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사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경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교복·책가방 구입비 1,900만원을 전달했다.
중등교육과정까지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지만 상급학교 진학시 가장 큰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교복구입 비용이다. 특히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엔 한 벌에 30만원에 이르는 교복 값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취학아동들에게는 책가방을 선물함으로써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노학 회장은 “매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줘서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준 현대위아 직원들에게 보호자와 아이들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현대위아 박재현 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새 학기부터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번 도움이 아이들의 학업과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이번 교복·책가방 지원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급여 1%나눔’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에서 전액 지원되었으며, 현대위아는 지난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급여 1%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