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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아이디어 페스티벌
2017-10-18
현대위아는 지난 18일 의왕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구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2017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를 '어쩌면, 우리 회사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르는 엉뚱한 상상?!'으로 정하고 연구원들이 공작기계와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총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는데요,
▲A필러 장착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시야 확장 장치 ▲드론커터 ▲모터리스 공구대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동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우수상은 항공특수개발팀 정철곤 책임연구원의‘드론커터’가 차지했는데요. ‘비행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라디오 주파수나 GPS 통신을 이용해 작동하는 드론의 원리를 활용했습니다.
정철곤 책임연구원 / 현대위아 항공특수개발팀
제 1회 현대위아 연구개발본부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첫 수상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입니다. 이러한 제안 및 개선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현대위아가 앞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대위아는 연구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양산 제품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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