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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지역 청소년에게 여성용품 지원

2016-08-09

- 경남지역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리대․속옷 1,000만원어치 전달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했다.

현대위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여학생들에게 전달할 여성용품 약 1,000만원어치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용품은 생리대와 속옷 등 여학생들의 성장기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저소득층 여학생 100명에게 전달된다.

현대위아는 일부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 같은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모두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인 ‘급여 1% 나눔’으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떼 지역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인 ‘급여 1% 나눔’은 지난 2012년 첫 모금 이후 연 평균 약 6억6000만원을 모아 지역 사회를 돕고 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현대위아 김종수 부장은 “한창 행복하고 즐겁게 성장할 때에 말 못할 상처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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