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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여성 자립 돕는다 / 여성복지시설에 생필품 지원

2013-07-11

- 여성복지시설 ‘생명터 모자의 집’, ‘창원여성의 집’, ‘범숙의 집’에 총 1,500만원 지원
-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 모금활동으로 기금 마련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11일, 창원시 내서읍에 위치하고 있는 미혼모 지원시설 ‘생명터 모자의 집’을 비롯한 지역 여성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위아가 지원한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만든 ‘현대위아 1%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된 것이며, 현대위아는 매월 직원들의 의견을 접수하여 기금 지원처를 선정하고 있다.

이달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미혼모 지원시설인 ‘생명터 모자의 집’에 출산, 육아용품을 지원했으며, 가정폭력 피해여성 생활시설 ‘창원여성의 집’과 가정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녀들이 생활하는 ‘범숙의 집’에 생필품 및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현대위아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 생명터 모자의 집 노미진 원장은 “경제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이 자립하여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긴급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미혼 모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 1% 나눔 기금’은 이밖에도 난치성 슈퍼 결핵환자 지원, 결손가정 아동 생계비 지원, 복지시설 이동차량 지원,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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