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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러시아 엔진공장 준공식 개최

2021-09-09

현대위아가 러시아에 첫 자동차부품 공장을 세우고 유럽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위아 러시아법인은 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sburg)에서 ‘엔진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알렉산드르 디미트리비치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바짐 알렉세이비치 특사, 러시아 산업통상부 데니스 박 국장, 이석배 주 러시아 특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 자동차부품 생산기지를 준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러시아 엔진 공장을 총 13만2000㎡(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3만7290㎡(약 1만1300평) 규모로 지었다. 이곳에서 오는 10월부터 연 24만대 규모의 승용 차량용 엔진을 생산한다. 현대위아는 우선 1600cc 엔진을 양산하고, 이듬해부터 2000cc 엔진을 추가해 양산 연 33만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러시아법인 엔진 공장 신설로 국내외에 총 5개의 생산 기지에서 연간 총 200만대 이상의 엔진을 양산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충청남도 서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해외에서는 중국 산동법인과 멕시코법인에서 엔진을 만들고 있다.

현대위아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보고 이번 엔진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러시아 내에서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실제 KOTRA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6년 연간 130만대 수준의 신차 판매를 기록했지만, 2017년 159만대, 2018년 180만대, 2019년 176만대로 빠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지난해에는 163만대로 다소 줄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감소폭이 매우 적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러시아에서는 87만9천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위아는 러시아법인을 교두보로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완성차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비와 생산비를 절감해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법인 공장 신설로 아시아와 북미는 물론 유럽까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를 갖추게 됐다”며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자동차 부품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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